화창한 금요일이고 마침 휴일이라
최근 공부하는 시詩에 자주 등장하고
가본지 좀 되는 남양주 운길산(610m)
水鍾寺에 다녀왔다.
10여년전 도반들과 자주 갔었고
마침 요즘 봄즈음 시기와 같아서
예전을 회상하며 즐거웠다.
양평행 전철 운길산역에서 출발
원점으로 다시오는데 넉넉히
약 3시간이면 족하니 좋은코스요
또한 세조대왕과 사연이 있는
수종사 경내를 흠뻑 구경하고도
남을 시간이니 등산,사찰방문으로는
최적의 코스이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山과 들이
서서히 워밍업하는 기운을 느끼고
나도 생기를 찾고 온 좋은
산행 이었다.
약7.5km,, 3시간 이내.ㅡ
운길산역 앞에 예전에 비닐집에서
장어 굽는집이 한두집이었는데
오늘보니 꽤 여러집들이 영업중.
참 많이 바뀐 상황을 인정하면서
상전벽해를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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