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철주 지음
옛그림 보면 옛생각난다.(2011)
손철주는 미술 평론가. 오랫동안 신문사에서 미술 담당 기자로 일하며 미술에 대한 글을 써왔다. 저서로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꽃 피는 삶에 홀리다》《옛 그림 보면 옛 생각 난다》등이 있다. 현재 학고재 주간이자 사단법인 ‘우리문화사랑’ 운영위원이다
하루 한 점만 보아도,
하루 한 편만 읽어도,
온종일 행복한 그림이야기
라고 소개한다.
봄 ㅡ너만 잘난 매화냐
여름 ㅡ발 담그고 세상 떠올리니
가을 ㅡ둥근 달은 다정하던가
겨울 ㅡ견뎌내서 더 일찍 피다.
강세황,귄돈인,권정용,김두량,김득신,
김유근 .....
총4개의 계절별로 각각 17편(총68)의
그림을 펼쳐놓고 해박하고 친숙한
설명으로 독자를 기쁘게한다.
작가의 순우리말 설명에 따른 셀프
풀이는 작가의 우리말 어휘구사,설명 능력에 처음부터 빠져들면서
다정다감한 우리 옛그림이 그립고
그의 재치,순발력에 무척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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