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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트레킹)

계룡산 등산 및 갑사(甲寺) & 동학사(東鶴寺) - (2)

 

 

※ 계룡사 국립공원 등산코스

  금일코스 : 갑사-연천봉-관음봉-삼불봉-남매탑-동학사-주차장 (총10.2km, 6시간소요)

 

 

 갑사의 석조약사여래좌상 옆 길로 등산로가 시작합니다

 

 계곡이 약6부 능선까지 이어지는데 정말 깨끝합니다

 

 연천봉까지는 계속 오르막길입니다

 

 연천봉

 

 

 관음봉입구 직전이 경사가 급합니다

 

 관음봉 816m

 관음봉에서 바라본 천황봉 등

 자연성능은 안전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코스입니다

 쌀개봉

 

 관음봉에서 바라본 동학사

 삼불암으로 가는 자연성능

 

 

 

 

 

 

 삼불암

 삼불암 정상

 남매탑 표지석

 

남매탑이 세워진 내력- 신라 성덕왕 때에 상원조사가 이곳에 암자를 짓고 불공을 드리고 있는데 호랑이가 찾아와 입을 벌리고 우는 소리를 내었다. 스님은 호랑이의 목에 걸려 있는 큰 뼈다귀를 빼주었는데, 호랑이는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사라져버렸다. 얼마 후 호랑이가 스님을 태우고 어디론가 달려갔는데 거기에 실신한 처녀가 있었다. 스님은 그 처녀를 암자로 데리고 와서 간호를 하였다. 얼마 후 정신이는 처녀는 자신이 상주에 사는 임진사의 딸인데 혼인날에 호랑이가 나타나 그만 기절을 하였는데 이 곳까지 왔다고 하였다. 스님이 호랑이와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주자 처녀는 부처님이 맺어준 인연이라고 하며 부부의 연을 맺기를 청하며 집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상원조사는 흔들리지 않고 함께 수도에 정진하자고 하며 거절하였다. 그 후 스님과 처녀는 의남매를 맺고 불도를 닦으며 일생을 보냈는데 후에 상원조사의 제자 회의화상이 두 개의 불탑을 세워 그 뜻을 기렸고, 사람들이 그 탑을 오뉘탑이라고 불렀다.

 남매탑

 

 

 

 상원암

 

상원암에서 바라 본 멋진 풍경

 

갑사에서 올라가는 계룡산등산코스는 금일 코스 외

- 갑사-연천봉-공암왕-신원사(5.1km- 3시간30분)

- 갑사-연천봉-관음봉-금잔디고개-신흥암-용문폭포-갑사(7.8km-4시간30분) 등도 있습니다

 

갑사에서 연천봉까지는 게속 계곡을 끼고 오르막길입니다만

연천봉을 지나 관음봉까지는 대체로 평탄하며

관음봉에서 바라보는 여러 봉우리(천황봉,쌀개봉 등)의 경관은 그야말로 절경입니다.

관음봉에서 동학사로 내여가는 자연성능은 보다 세심한 주의를 요하는 코스로서 땀이 좀 나는 코스이며 이 경관도 매우 뛰어납니다

삼불봉을 지나 내려가면 상원암(동학사 암자) 남매탑이 있고 게속 내려가면 천년고찰 동학사가 있습니다.......일도거사...§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