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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순례

상도동 사자암(獅子庵)

 

우리에게 서울시내에서 꽤 유명한,  상도동 사자암(獅子庵)을 다녀와 소개합니다

역시 도심山寺 20곳에서 추천(여태동 -'점심시간엔 산사에 간다-저자)한 알려진 암자이기도 하다

 

※ 상도동 사자암(獅子庵)

관악산 줄기인  삼성산 국사봉 아래에 있는 사찰로, 1398년(태조 5)에 무학대사 자초( 1327∼1405)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이곳 사자암 있는 삼성산과 인근의  호압산은 산의 형세가 북으로 내달리는 호랑이 형국이라 풍수상 조선의 수도 한성에 좋지 않았다. 무학대사는 그 기세를 막기 위해 사자 형상을 띤 국사봉 아래에 사자암()을 세웠고, 호암산에는 호랑이를 제압한다는 의미를 가진 호압사()를 세웠다 한다.

사자암은 조선 후기로 넘어가면서 피폐해졌으나 1726년(영조 2) 숙종의 여섯째 아들인 연령군의 부인 서씨가 남편의 명복을 빌기 위해 조선 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극락보전의 아미타불에 개금불사를 하면서 면모를 일신하게 되었다. 그 후 1846년도 지장시왕도(지장탱화)와 신중도(신장탱화), 1880년 현왕도(현왕탱화)를 봉안하였는데 지장시왕도·신중도·현왕도·영산회괘불 등 사자암소장불화 4폭은 19세기 후반 서울·경기 지역에 유행하던 불화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 1936년 극락보전을 보수하고, 1985년 극락보전과 단하각,수세전,범종각을 중건하였다- 사자암 

 

 마을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진입합니다

 

 

벌써 신록이 짙어갑니다

 

 

 안내문

 일주문

 입구 경내

 극락보전

 

 극락보전 아미타불살

 

 범종각(사자후)

 

 아름다운 연등

 

 단하각(산신각)

 

 수세전(칠성각)

 

 강당(설법전)

 

 아름다운 경내

 

 

 국사봉 아래 단아한 암자가 고찰의 위용이 납니다.

엊그제 지나간 부처님 오신날과 경내의 수많은 불자들의 모습이 교차되는 듯 합니다 

 

※ 가시는 길

1호선 노량진역 및 7호선 신대방 삼거리역에서 2번,11번버스 하차 5분거리 위치

 

감사합니다....일도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