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부처님 오신날도 지나가고 장마철 같이 가랑비가 계속 오락가락합니다
어제(2011.5/11) 북한산입구에 있는 봉국사를 다녀와서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 봉국사 소개
봉국사(奉國寺)는 서울 성북구 정릉2동 삼각산 북동쪽 자락에 자리한 조계종 소속 사찰이다.봉국사(奉國寺)는 1354년(고려 공민왕 3년)에 나옹대사에 의해 창건되었다는 설이 있으나,
1395년(조선 태조4년)에 나라의 발전을 위하여 당시 왕사(王師)였던 무학대사가 전각을 지어
약사여래를 봉안하고 약사사(藥師寺)라고 한 것이 창건의 시작이라고 전해진다.
1669년(조선 현종 10년)에 태조 이성계의 계비 신덕왕후의 정릉을 수봉(修封)하고 태묘에
제사를 드리게 되면서 정릉의 사초(沙草)를 새로 하는 동시에 정자각(丁字閣), 안향청(安香廳),
전례청(典禮聽) 등을 세우면서 이 절을 원찰(願刹)로 하였고, 이 때 나라를 받든다는 뜻에서
절 이름을 봉국사(奉國寺)로 고쳤다고 한다.
1882년(고종 19년) 임오군란 때 불에 탔으나 이듬해 중창했으며, 1898년에는 명부전을 중건,
1913년 칠성각, 1938년 염불당을 건립, 1977년에는 일주문 안쪽으로 2층규모의 누각을 짓고
아래층은 천왕문, 위층은 일음루(一音樓)라는 종루로 삼았다.
현존 당우로는 일주문, 범종각, 만월보전, 용왕단, 천불전, 명부전, 삼성각, 독성각 등이 있다.
봉국사 일주문
사찰입구 전경
봉국사 안내도
일음루(범종각)와 천왕문
대웅전입구 5층석탑
만월보전
독성각
명부전
용왕단
천불전
칠성각과 산신당
석가여래를 본존으로 약사여래와 관음보살을 협시로 모셨다.
약사여래좌상은 석조인데 풍만한 상호와 부드러운 미소가 인상적이다.
사찰 쪽에서 내려다 본 천왕문,일음루
※봉국사가는길 : 4호선 길음역에서 버스로 4정거장(국민대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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