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새해 신년 북한산 자락 정릉의 눈덮힌 경국사(慶國寺)

안녕하십니까?  일도거사입니다

새해 첫 모임에서 북한산 등산하며 다녀 온 정릉의 경국사를 소개합니다

 

※ 경국사(慶國寺) 안내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본사인 (曹溪寺)의 말사이다. 경국사 사적기에 의하면 1325년(고려 충숙왕 12) 자정(慈淨)가 창건하여 청암사(靑巖寺)라 하였는데, 절이 청봉(靑峰) 아래에 있어 청암사라 이름붙인 것이다. 1331년(충혜왕 1) 채홍철(蔡洪哲)이 요사채를 증축, 스스로를 중봉거사(中峯居士)라 칭하고 선방(禪房)을 열어 많은 선승과 함께 수도하였다. 조선시대에 들어와 1693년(숙종 19) 연화선사(蓮華禪師) 승성(昇誠)이 중수하고 천태각(天台閣)을 지었으며, 1737년(영조 13) 주지인 의눌(義訥)이 중수, 1842년(현종 8) 낭오(郎旿)가 중수·증축해 국재(國齋)를 치르는 대찰이 되었다. 1864년(고종 1) 고종의 등위재(登位齋)를 갖고, 1868년에는 기울어지는 국운을 염려하여 칠성각(七星閣)·산신각(山神閣)을 짓고 호국 대법회를 열었다. 1915년에는 극락보전 중수가 이루어졌는데, 1921년에는 탱화(幀畵)·단청(丹靑)에 조예가 깊은 보경(寶鏡)이 주지가 되어 자비로 중수하고, 영산전(靈山殿)·산신각 등을 단장하여 더욱 알려지게 되었다. 특히 주변 경관이 좋고 약수가 있어 참배객이 끊이지 않으며, 창건 이래 한국불교 계율의 맥을 이어온 표본적 도량(道場)이다. 당우는 현재 17동이 있는데, 극락보전에는 보물 제748호인 목각탱화 및 신중탱화·팔성탱화 등이 있다. 풍남(楓南)이 쓴 약 600자의 《천태성전 상량문》도 색다르다.  [출처] 경국사 [慶國寺 ]       |                                                         정릉 청수장 입구입니다. 위편에는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가 있으며, 원각사와 내원사도 있습니다.    사명대사가 승병을 이끌고 머물렀으며, 최근에는 제32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내신 지관스님(1977-1987년 주지스님)의 발자취가 스며있는 법당입니다   전체적인 절의 분위기가 오밀조밀하게 잘 꾸며 있습니다. 그리 크지 않은 공간을 최대한 잘 활용하였고 입구에는 최근에 새로 단장한 만월당(滿月堂) 등 건물이 있습니다.   북한산 칼바위 능선으로 내려 오실 때 한번 들리시면 좋을듯한 사찰입니다. 특히 눈덮힌 사찰이 각종 나무와 더불어 장관입니다 감사합니다  일도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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