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눈덮힌 도봉산 산행 ＆ 망월사(望月寺)

안녕하십니까? 일도거사입니다

 

그제 밤 사이 눈이 제법 날린 도봉산을 어제(11/29) 산행하고  천년고찰 망월사(望月寺)를 경유하였습니다.

도심에는 금방 녹았지만 도봉산 구석구석에는 멋진 눈의 향연이 멋있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제가 잘 스케치 해낼른지 모르겠습니다.

 

자 눈구경하시지요!!!- 올라가고 내려가는 길 설명 필요없습니다

 

 

 

 

 

 

 

 

 

 

 

 

 

 

※망월사(望月寺) 약사(略史)

 

도봉산 중턱에 있는 망월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 639년 해호화상이 창건하였으며 대웅전 동쪽에 토끼모양의 바위가 있고 남쪽에는 월봉(月蜂)이 있어서 마치 토끼가 달을 바라보는 모습을 하고 있으며 서라벌 월성을 향하여 기원한다는 뜻에서 망월사라 이름하였다 합니다.

문화재로는 망월사 혜거국사부도,천봉태흘의 부도,천봉탑등이 있으며

명승을 많이 배출하였으며 경기지방의 이름있는 선(禪) 사찰로 유명하다.

 

무위당

 

 

망월사 현판

 

위안스카이(袁世凱)-구한말 청나라 군인이면서 조선의 총독노릇한- 원세개가 쓴 망월사 현판

(참으로 가슴 아픈 근세의 우리 현실입니다.그래도 역사는 역사입니다)

  

 

느티나무-260년 보호수

 

 

해탈문

 

 

범종각

 

 

법당 전경

 

 

법당(낙가보전)

 

 

선방(禪房)문 입구

 

 

천중선원

 

심검당

 

문수굴

 

 

 

천봉 태흘 부도

 

영산당 올라가는 길

 

 

영산당

 

법당 전경이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너무 멋있네요

 

혜거국사 부도 (영산당에서 약100여 미터)

 

내려갑니다

 

 

 

엄홍길이 30여년 살았던 집터-원도봉 

 

 

의정부의 자랑 엄홍길 

 

 

 

망월사 전철역 옆 (신흥대학옆)의 엄홍길 기념관

※망월사 : 1호선 망월사역- 월도봉- 망월사 (왕복 약4km-2.5시간)

 

짧은 산행중에 깨끗한 눈밭과 마음껏 볼수 있었고 천년고찰에서의 잠깐 머물음, 너무 좋은 산행이었습니다.

올때마다 주변이 색다른 풍경을 연출합니다.

시간되시면 한번 다녀오시죠. 가보신분은 한번 더!!

감사합니다.....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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