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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트레킹)

[스크랩] (13번째) 아차산.용마산 산행과 영화사(永華寺) 답사 후기

안녕하십니까? 일도거사입니다.

가을장마가 끝이난 오늘 지인님과  오전 일찌기 광진구에 있는 아차산과 용마산을 산행할 기회가 있었고 더불어 아차산 입구에 있는 천년고찰 영화사(永華寺)에 다녀왔습니다.

아차산,용마산코스는 시내에서 접근이 용이하고 노면상태가 시멘트로 시작하여 흙길.마사토길.나무계단.철계단,바위길 등이 적절하게 조화되어 있는 여성스러운 산세입니다.

 

평강공주와 온달장군의 사랑이 얽힌 아차산!!

삼국시대 고구려.백제.신라의 치열한 다툼이 있었던 아차산성이 있고, 산성을 지키기 위한 보루가 여럿있다.

 

산이름과 관련하여는 점 잘보는 유명한 홍계관이라는 조선 사람이 있었는 바, 조선 명종이 소문을 듣고 그를 불러 쥐가 들어있는 궤짝으로 능력을 실험 하였는데 그가 숫자를 맞추지 못하자 곧 사형을 명하였다. 그런데 조금후에 암쥐의 배를 갈라본 결과 새끼가 들어 있어서 아차하고 사형 중지를 명하였으나 ,이미 때가 늦어 홍계관이 죽어 버렸고 이후 사형집행 장소의 위쪽산을 아차산 이라 불렀다함.

 

저는 개인적으로 3번째 산행이며 최근 광진구에서 특별히 잘 가꾼 흔적이 요소요소에서 찾아볼수 있었고 , 고구려의 위상을 한껏 드높이는 산 교육장이라 할 수 있음.

 

아차산생태공원-아차산성-해맞이광장-제4보루(정상)-헬기장-용마산정상-제4보루-낙타고개-아차산성-쉐라톤 워커힐호텔 (총 약8키로미터 3시간 소요)

 

 

5호선 아차산역 2번 출구에서 시작함

 

 

바로 약 5분 후 천년고찰 영화사가 보입니다

 

일주문이 웅장하네요

 

 

 

대웅전입니다

 

설법전입니다

 

 

삼성각입니다

 

 

조금 뒷산에 미륵석불입상입니다. 마침 이른 법회가 진행되고 있더라구요

 

절을 나와 조금 걸으니 해맞이 광장입니다

 

몇 보루를 지나 아차산 정상 4보루입니다(공사중)

 

 

다시 용마산을 향해 걷습니다

 

헬기장입니다

 

마침내 용마산 정상입니다

 

 

망우동 쪽 방향입니다

 

아차산과 용마산의 사이 계곡이 꽤 큽고 깊습니다

 

 

아차산에서 바라본 용마산 정상입니다

 

 

"고구려"를 강조하는 아차산입니다 (곳곳에 고구려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입구에 있는 고구려정자입니다. 어르신들이 많이 올라가 계십니다

 

보루가 대부분 공사중이고 학술적으로 결론이 나지 않은것 같습니다(곡식.무기공급지 혹은 고분)

 

 

좋은 싯귀가 곳곳에 있습니다

 

워커힐 쪽으로 가면서 있는 고구려 산성. 내려가는 길이 좀 깁니다

감사합니다.일도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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