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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들꽃마루 원두막 이엉 새로 엮는 날

 

 

 

 

 

 

 

 

 

 

오늘 날씨가 봄 치고는 변화 무쌍하다.

아침에 좀 흐리더니만 점심무렵 비가 오고

좀 맑아 지는듯 하지만 다시 겨울 옷 꺼내 입어야할 정도로 온도가 내려간다.

오후 3시경 산책중인 올팍은 여느날과 비해 현저히 적은 산책객이 전부이다.

그랬거나 말거나 공원내 꽃들은 만발하고 화무십일홍이란 말이 무색하게 멋지게 뽐내고 있다.

 

장미공원쪽으로 가다 들꽂마루를 넘어가니 원두막으로 유명한 흥부네 집이 새롭게 이엉을 엮으면서 봄 단장하는것 같다.

어르신들이 신중하게 이엉 엮는 모습 속에서 연륜을 느끼며 실력을 발휘하고 계신다.

원두막을 사이에 두고 비스듬한 넓은 꽃밭에서

멋진 꽃이 필걸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진다.

저녁엔 좀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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