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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비 맞고 있는 토끼 & 등나무 벤치

 

 

 

 

 

 

 

 

늦더위를 물리는 비가 어제 저녁부터 오락가락 하더니만 오후 3시 산책시간 부터는 많이 오기 시작한다.

그래도 가자 ~하고 나온 산책이지만 조금은 썰렁하다.

최근에 나와 반대 방향으로 산책하시는 어르신이 오늘도 용감하게? 반바지에 열심히 걸으신다.

먼저 인사드렸다.

어짜피 매일 만날 어르신일지 모르니 인사하자하고 먼저 말씀드렸더니 미소를 머금으신다.

어디사시냐 했더니 장미아파트에 사신단다.

어르신 자주 만나고 건강하세요.

 

조각공원 풀밭에 토끼들이 비맞고 있다.

많이 기온이 낮아졌는데다가 비까지 내리는데 토끼가 비를 맞고 있으니 좀 않됬다는 생각이 든다.

이 비를 맞고 벤치에 등나무에 가지치시는 아저씨들도 고생하신다.

비야! 적당히 내리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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