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3시경 산책길을 나서면서 우산에는 신경쓰지 않았던 이유가 기상청에서 수도권은 밤에 비가 내린다 예보하였기 때문이다.
반쯤 산책길에 소나기가 내린다.
초등생,중고생 등 현장학습 나온 어린학생 뿐만 아니라 내 또래 어른, 어르신들 갑자기 넓은 공원이 소란해진다.
나도 빨리 비맞지 말아야겠다는 생각 밖에 아무 생각도 않났다.
산책의 원래 목적은 사라졌다.
대신 머리는 맑고 상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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