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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충헌공 김구 묘역

 

올림픽공원 내 야생화들꽃 벌판 위쪽에 위치한  조선시대 정승 김구 묘역.

김구는 숙종 8년(1682) 문과에 급제한 후 사헌부 ·사간원에 재직하면서 당대의 시국에 대한 많은 상소를 올리는 한편 노론과 소론의 격심한 당쟁을 완화시키려 애썼다.

그후 대사간을 거쳐 판결사로 있을 때에는 노산군의 복위를 주장하여 단종으로 왕위를 회복시켰고, 아울러 단종비 송씨의 묘를 능으로 추봉하고 능을 조성하는 공사를

맡아 보았다.

이후 형조판서를 거쳐 숙종 29년(1703) 우의정이 되었다.

그는 임금을 충직하게 섬기고 국왕의 위력에 굽히지 않았으며 의지에 따라 처신하여 임금의 총애와 백성들의 존경을 받아 그가 죽은 뒤 ‘충헌(忠憲)’이라는 시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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