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 제7시집(2014)
이채 지음(1961~울진)
1.한번 왔다가는 인생길
2.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3.우리라는 이름의 당신
4.한해,사랑을 꿈꾸다
이미 여섯 권을 시집을 펴낸 시인은 평범한 단어의 조각들을 엮어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거대한 퍼즐을 맞춰 나가는 능력으로 자신만의 시 세계를 구축해 왔다. 시는 물론 수필 분야 등에서의 다양한 수상 경력에서 알 수 있듯 한결같으면서도 읽을 때마다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시편들을 세상에 선보여 왔다.(인용)
김부식의 삼국사기 마지막에 나오는
구절을 인용해서
ㅡ비록 명산에 간직할 만한 책은 못 되더라도 장독덮개로 쓰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ㅡ
프롤로그를 작성한것도 그렇고
「일 년 열두 달 꿈꾸는 사랑」이란
연작시ㅡ 제목처럼 열두 편의 시가 각 계절에 맞춰 펼쳐지며 읽고 나면 일 년 내내 사랑을 꿈꾼 사람처럼 마음이 따뜻한 비로 촉촉이 젖어 듦을 느낄 수 있다.ㅡ도 또한 특이하다.
많이 알려진 좋은 많은 시에 감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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