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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트레킹)

강남구 대모산. 구룡산 & 불국사(佛國寺)

국토가 녹색으로 푸르름이 더해가는 좋은 계절입니다.

몸도 뻐근하고 해서 가까운 구룡산과 대모산을 거쳐 수서역으로 내려왔습니다.

도중에 대모산에 있는 불국사와 수서역 인근의 자곡동에 있는 탄허기념박물관에도 다녀 왔습니다.

 

※ 트레킹 개요

    트레킹 일시 : 2012년 5월 16일(수요일)

    트레킹 코스 : 능인선원-구룡산-구룡산-불국사-대모산-수서역-탄허기념박물관

    트레킹 거리 : 약12km

    동행인원     : 솔로

 

 

 

 

 

 

능인선원에서부터 시작

 

 초반 힘든길

 

 

 깔딱고개

 

 빽빽한 계단

 

 

 1차 조망장소

 

 

 산불감시 초소

 

 

 구룡산 상 306m)

 

 

 구룡산에서 본 조망

 

 

 불국사쪽 우회방면

 

 

 작년에 유실된 부분 작업중

 

 

 트레킹 내내 아카시아나무의 향이 좋았습니다

 

 

 산등성이의 경작지의 푸르른 채소

 

 

 경작지의 대

 

 

 상추쌈의 싱그럼움

 

 산림생태관찰원

 

 

 

 

 불국사입구 전경

 

 

 

※불국사

불국사는 강남의 남단에 자리잡은 대모산에 위치한 유서깊은 사찰이다.

창건연대는 고려 공민왕 2년(1353) 진정국사가 창건한 절이다.

창건당시 사찰이름은 약사절로 절 아랫마을 농부가 밭을 갈다 땅 속에서

돌로 만든 부처님이 나와 마을 뒷산에 모시고 있다가 진정국사가 현위치에 절을 짓고

약사 부처님을 모신 절이라 해서 약사절로 불리었다.

그 후 조선말 고종황제가 대모산 남쪽 헌인릉에 물이 나는 것을 보고

당시 주지스님께 방지책을 문의하니 대모산 동쪽(현 성지 약수터)에 수맥을 차단하면 된다고 하여

그렇게 하니 신기하게 물이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이를 고맙게 여긴 고정황제가 불국정토를 이루라는 뜻에서 불국사란 절이름을 내렸다고 한다.

 

 

 입구

 

 

 

 약사보전

 

 삼성각

 

 

 

 

 석불좌상

 

 

 

 

 나한전

 

 태고종 불국사

 

 

 

 

 대모산 올라가는 길

 

 

 대모산 우수 조망명소

 

 

 

 곳곳의 유적지

 

 

 대모산 정상

 

 

 

 

 

 

 수서역 6번 출구

 교수마을 입구

 

 

 

탄허기념박물관

 

 

 

※탄허 기념박물관

근현대 한국 불교의 대강백(大講伯) 탄허(呑虛, 1913~1983) 스님의 유품과 유묵ㆍ저서ㆍ역서를 전시하고

불자들의 공부와 연구를 위한 시설로 활용하기 위해 설립된 박물관이다.

탄허 스님의 제자 혜거 스님(금강선원장, 탄허불교문화재단 이사장)이 건립을 주도해 2008년 1월 착공 후

2년 10개월만인 2010년 11월 26일 서울시 강남구 수서역 인근 자곡동에 문을 열었다.

탄허스님은 어려서 사서삼경과 노장사상을 두루 섭렵한 후 1934년 오대산 상원사에서

한암 스님을 은사로 출가, 일찌감치 학승으로 명성을 떨쳤고 특히 불경 번역사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겼다.

힘찬 필력의 붓글씨와 비명, 계첩(계를 주고 법명을 지어주면서 뜻을 풀어쓴 글) 등으로도 유명하다.

박물관은 용산 전쟁기념관을 설계한 건축가 이성관 씨가 디자인했다.

사바세계의 백팔번뇌를 상징하는 녹슨 철기둥 108개로 장식된 출입구를 지나면 만나게 되는 지상 3층,

지하 1층짜리 건물로 언뜻 봐서는 현대적이지만 불교적인 상징을 곳곳에 녹여넣은 건물이다.

건물 외벽 전체에는 금강경 전문(全文)이 새겨져 있고, 출입구의 녹슨 철기둥은 건물 내부 상설전시실인

일소대(一笑臺) 내부의 달팽이 모양의 녹슨 조형물로 이어져 백팔번뇌를 지니고 들어온 대중이

탄허스님의 유묵과 유품을 보면서 번뇌를 씻어버리고 가라는 염원을 담았다.

기획전시실인 방산굴(方山窟)은 사방 기둥을 없애 허공에 떠있는 것처럼 설계돼

'허공을 삼키다'라는 뜻인 탄허스님의 법명을 상징한다.

가장 넓은 대강당인 보광명전(寶光明殿)은 부처님이 화엄경을 설한 보광명전을 본떠 만들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신정연휴, 설날연휴, 추석연휴에는 문을 닫는다.(무료-자료인용)

 

탄허기념박물관에서 수서역에 왔는데 자전거 무료대여가 있어서 석촌동을 다녀 올 을 보려고

대여하여 타보았으나, 워낙 오랬만에 타 봐서 그런지 생각대로 가지 않고 있는 자전거를 발견했다.

특히 길을 잘못들어 학여울역,대청역을 잘 못 갔다가 다시 삼성의료원앞으로 가는 실수를 범하였는데

자전거는 당일 무리인것 같다 .욕심이 있었던것 같다.

 

멋진 초여름날 좋은 산행과 더불어 자전거까지 타고 ......

좀 무리한것 같다

반성 또 반성

일도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