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에가는 가을 북한산

어제 10/14 간만에 북한산행.
어딜갈까 하다가 그래도 수도권
최고의 산 ㅡ북한산.
우이역에서 걸어 도선사 도착.
명부전에 가서 어머님의 영전에
가슴 깊히 애도의 시간.
바로 직진해서 백운대 정상.
날씨가 좋아서 인지 수많은 사람들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단풍이 군데군데 익어가고
아마도 이달말쯤 되면 절정일듯.
하산코스는 대동문으로 우이계곡
끼고 하산.
대동문이 보수중이라 조금
아쉬웠다.
재선친구가 생각나고 여러가지가
스치고 지나가면서 명산ㅡ북한산을
잘 보고 왔다.
너무 상쾌한 휴가첫날.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