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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현장

오후 산책

오늘 점심 식사 후 성내천 새로 포장된 구간의
일부를 좀 걸었다.
우레탄을 새로 깐 자리인데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엄청 많은 사람들이 걷고 있다.
역시 새것이 좋긴 좋다.
돌아오는데 내려다본 자리에 어마어마한
잉어들 수십마리가 입을 벌리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말하는듯 주둥이를 움직인다.
좀 특이했다.
좋은 성내천 점심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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