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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현장

씨앗 보호망


성내천 코스모스 정원길 새로 만드는곳
지나가다 보니 밤 사이 촉촉히 비가 왔나보다.
바로 옆에 검정 보호망이 쳐져 있다.
지나가는 주민에게 여쭤받더니 아마도
메밀꽃 모종일것 같다는 얘기다.
그제 지나가다 보니 비둘기들이 쪼아먹더니
급히 보호망을 친것 같다.
잘 자라서 지나가는 주민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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