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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순례

[스크랩] 등운산(騰雲山) 고운사(孤雲寺) - 최지원의 은둔처

신라말기 대표적인 지식인이었으나 6두품이라는 신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왕실에 대한 실망과 좌절감을 느낀

나머지 40세의 나이에 관직을 버렸던 당대 최고인 - 최치원(孤雲-崔致遠)

길지(吉地)에 터잡은 최치원의 은둔처-고운사

 

어제 봄비 촉촉히 내리는 날 정기 순례법회(4/22)에 다녀왔습니다.

 

★ 고운사(孤雲寺)

681년( 신문왕 1) 신라시대 고승인 의상()이 창건하여 이름을 고운사()라고 하였는데, 그후 최치원()이 여지()·여사() 두 승려와 함께 가허루()와 우화루()를 짓고 고운사()로 개칭하였다. 헌강왕 때에 도선()이 약사여래불과 석탑을 건립하였다.

고려시대인 948년(정종 3) 고려의 운주조통()이 사찰을 중창하였고, 1018년(현종 9)에 천우()가 다시 중창하였다. 이후 조선시대에 들어와 1695년(숙종 21)에 행옥()과 태운()이 중수하였다. 그후 1835년(헌종 1)에 불탄 것을 만송()·호암()·수열() 등이 재건하였다.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이며 의성, 안동, 영주, 봉화, 영양 등지의 54개의 사찰을 관할하고 있다. 사찰내 약사전과 석가여래좌상이 보물급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출처] 고운사

  

천왕문의 사천왕상

 

 입구에 계곡위의 템플스테이 장소

 

 고불전-얼굴 회손된 작은 돌부처님 모심

 가운루(駕雲樓)-입구쪽방향

최치원이 지었다 하며 초서체 현판은 고려 공민왕의 글씨라 함

 

 가운루( 누각내) -  계곡에 걸쳐 세워진 누각으로 크고 호방하다

계곡과 조화를 이룸

 

 어린이 작품 등 전시(가운루 내)

 

 고운사

 

 범종

 

 고운대암-불사중

 

 

 연수전(延壽殿)

명당의 자리에 부처님의 음덕을 더해 이조말 고종황제의 장수를 기원하였다 합니다

 

 대웅전 오른쪽 전경

 

 삼층석탑-통일신라시대

 

 나한전

 

  대웅전(1992년 낙성식)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불(위 사진)과 좌우에  문수보살ㆍ보현보살을 모심

 

 아거각

 

 약사전

 

 약사전의 석조석가여래좌상-보물제246호-통일신라시대

 

 삼성각

 만덕당

 

 관음성지 제21호-고운사

 

 대웅전 위쪽의 전경

 만세전,연수전(1902년-고종황제의 만수무강을비는 전각)

 

세상과 자신의 지혜를 밝히는 수많은 연등-곧 부처님 오신날입니다.

 

 

"구름을 오른다"는 등운산(騰雲山)

절마당을 감싸고 있는 무성한 소나무

일렬로 늘어선 전각들

신라시대 최치원님의 가르침이 들릴듯 하며,

고고한 향기와 새로 단장한 깔끔한 전각의 신구( 新舊 )의 조화를 이루는 고운사-

사람의 발길이 아직까지는 많이 닿지 않아 더 가볼만 한 절집인것  같습니다...

 

★찾아가는 방법(홈페이지 인용 )

승용차는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남안동IC에 내려서 죽 나오다가 5번국도를 만나면 의성,대구방면으로 우회전해서 800미터 내려오면 육교가 나오고 육교 다음에 도로표지판에 고운사가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내려서 굴다리를 지나 우회전하면 고운사 8KM라는 안내판이 나오는데 그냥 다른곳으로 빠지지 말고 죽 길따라 가면 고운사에 다다르게 됩니다.

 

버스는 동대구고속버스터미널에서 중앙고속에 가면 안동행 우등고속이 있는데 그것을 타고 안동에 내려서(1시간 30분소요) 안동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일직버스표를 끊습니다.(1,100원) 그리고 의성행 버스를 타고 일직에 내려서 택시를타고 고운사로 가자고하면 됩니다.(요금 10,000원)

 

감사합니다  일도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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