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강촌 삼악산(三岳山) - 경춘선 전철산행

추억이 깃들고 저마다의 사연이 있는 강촌(江村). 그 옆에 우뚝 솟아 있는 삼악산(三岳山-654m)을 최근에 개통한 경춘선 전철을 타고 다녀와서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삼악산 개요(네이버 참조)

높이는 654m이고, 주봉(主峰)은 용화봉이다. 서울특별시에서 북쪽으로 80km, 춘천시에서 남서쪽으로 10km 떨어진 지점에 있다. 경춘국도의 의암댐 바로 서쪽에 있으며,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강변을 끼고 남쪽으로 검봉산·봉화산이 있다. 주봉이 용화봉과 함께 청운봉(546m)·등선봉(632m) 3개이므로 삼악산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3개 봉우리에서 뻗어내린 능선이 암봉을 이룬다. 산을 구성하고 있는 주 암석은 규암의 일종으로, 약 5억 7000만 년 전∼25억 년 전에 퇴적된 사암(砂岩)이 높은 온도와 압력을 받아 생성된 변성암이다.

산의 규모가 크거나 웅장하지는 않지만 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명소 가운데 등선폭포(登仙瀑布, 또는 경주폭포)는 높이 15m의 제1폭포 외에 제2·3 폭포가 더 있고, 그 외에 등선·비선·승학·백련·주렴폭포 등 크고 작은 폭포가 이어진다. 정상에서는 의암호와 북한강이 내려다보인다.

험준한 산세를 이용한 천혜의 요새로서 능선 여기저기에는 삼국시대 이전 맥국(貊國)의 성터 또는 후삼국의 궁예가 쌓은 것이라고도 전해지는 대궐터의 흔적이 470m 정도 남아 있다. 그 외에 문화재로는 부근에 금선사(金仙寺)·신흥사(新興寺)가 있음.

 

※금일코스: 등선폭포입구-흥국사-용화봉-백련암( 약5km. 3.5시간 소요-전철역 이동거리제외)

               (상봉역-강촌역 약70분 소요, 강촌역-등선폭포입구 도보로 약50분소요)

 

 신역사

 신역사-구역사 사이의 시간이 멈춘 옛적 이발소

 구 강촌 역사

 강촌다리에서 바라본 구역사- 추억의 자리

 

등선폭포입구 (강촌역에서 약2.5km-약50분 소요)

 

 등선폭포입구(입장료 1,600원)

 

 

 

 

 

 

 

 흥국사

 

 

 

 

    

 

 

 정상 용화봉(654m)

 

 정상에서 본 춘천시내 및 작은 섬들- 좌측의 작은섬이 물고기섬 이랍니다

 의암호

의암호의 짙푸른색깔이 인상적입니다

 

 백련암 뒤로 하산

 

 

 

 동천암

 

 

 

 춘천풍물시장(남춘천역옆 고가밑)

 

 

           

원래 코스는 정상(용화봉)에서 상원사-의암호 매표소(약1.8km)로 하산 예정이었으나, 일행분과 제가 잘못 하산하여 약 1km전방인 동천사, 백련암으로 하산하였습니다.

상원사에 가보지 못함이 아쉽습니다.

동천사앞에서 춘천시내버스를 타고 남춘천역에 내려서(버스로 10여분소요) 매스컴에서 많이 홍보된 춘천의 명물 풍물시장에 다녀왔습니다.(시외버스터미널부근)

2일,7일이 장날이고 나머지날은 깨끗히 양쪽으로 정돈된 상설매장에서 물건을 사고팔고합니다.

음식점주인의 말씀에 의하면 장날에는 특히  사람, 물건이  많아 볼 만하다 합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여름에는 상당히 시원한 코스라 생각되어지며, 오밀조밀하며 계속 볼거리가 있고 특히 의암댐의 장관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신역사에서 등선폭포까지 걸어거면서 과거에는 볼수 없었던 강촌의 멋이 더해지는것 같습니다. 

 

과거 춘천,강촌의 추억을 떠올리며 다녀 온 삼악산은 그리 높지도 않지만 가파름이 있고, 흙길과 바위의 너덜지대가 적당히 뒤섞이며  주변의 경관이 지루하지 않아 여성분들의 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습니다

추억 + 멋진산행....

 

시간되시면 다녀 오시죠.

일도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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