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아듀! 경춘선기차 ＆ 청평 호명산,대성사(大聖寺)

안녕하십니까? 일도거사입니다.

동지가 지나고 오늘아침은 더 춥습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세요.

 

오늘 소개할 곳은 엇그제 역사속으로 사라진 마지막 경춘선으로 타고 가본 청평의 호명산(虎鳴山)과 작은 사찰 대성사입니다.

잘아시다시피 약20여년 공사 끝에 22일부터 경춘전철이 정식 개통되었습니다.

그간 추억이 깃든 경춘선이 없어진다하니 정말 타보고 싶어서, 옛날 친구와 같이 옛날 그대로 청량리에서 출발하였습니다.

비록 그 많이 가던 춘천까지는 아니지만 청평까지 가면서 많은 생각이 교차하고 추억이 떠 올려집니다.

 

 

 

 

 

 

 

 

 

 

 

  

 

※호명산

경춘선 청평안전유원지 옆에 있는 산으로서 옛날 산림이 우거지고 사람들의 왕래가 적었을 때 호랑이가 많이 살아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려올 정도라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리 높지는 않지만(632m) 산 양쪽 아래에 청평 호반을 끼고 , 서쪽아래로는 조종천이 굽이쳐 흐르고 있어 정상에 올라서면 마치 사방이 물로 둘러쌓인 듯한 광경을 볼 수 있다. 또한 국내최초로 건설된 양수식 발전소의 상부저수지로 호명산의 수려한 산세와 더불어 넓은 저수지는 백두산 천지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절경이다(가평군 책자인용)

 

1코스: 청평역-청평유원지-정상-기차봉 쉼터-호명호수-상천역

2코스: 검문소-마직이마을-대성사-정상-기차봉쉼터-호명호수

3코스:호명리-범울이계곡-장자터고개-기차봉쉼터-정상-호명리

 

저희일행코스 : 청량리-청평역-안전유원지-정상-감로사-대성사-마직이마을-청평검문소-청평-청량리(약10km 4시간)

 

 

 

 

 

 

 

 

 

 

 

 

 

 

 

 

 

 

 

 

 

 

 

 

 

 

 

 

 

 

 

 

 

 

 

경춘선이 역사속으로 사라졌고 이젠 더 편리한 전철이 들어셨지만 한쪽으론 많이 서운합니다만 현실을 받아드리고

다음엔 전철타고 춘천 인근의 좋은곳을 많이 가보고 소개할까합니다.

 

예전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산이 었으나 최근에 많이 알려지고(조선일보 등등) 전철이 개통되면서 더 많은분들이

찾아오실 만한 산입니다 .

시간되시면 한번 가보시죠

 

ps 저희 일행은 대성사.감로사 가는 길이기 때문에 호명호수를 못 가봤습니다만 볼만하다 하니 들리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도거사.....§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