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 산문
황석영 작가가 생의 행진곡으로 차린
소박한 자전밥상.
즉 음식은 사람끼리의 괸계이며
시간에 얽힌 기억들의 촉매이다.
서문 중에서ㅡ
ㅡ나이가 들수록 맛있게 먹는 한끼 식사가 만들어내는
행복감이야 말로 삶의 원천이며,
진정한 밥 도둑은 역시 약간의 모자람과,
누군가와 함께 나눠 먹는 맛임을 다시 확인하게 된다.
황석영(1943~ )
동국대 인도철학과 3년 중퇴.
1970년조선일보 신춘문예당선.
객지.가객.삼포 가는길.한히연대기.무기의 그늘.장길산.
오래된 정원.손님.모래말 아이들.심청,연꽃의 길.
바리데기.개밥바라기별.강남몽.등 작품이 있다.
1989년~1993년 1차방북.
2000년 2차방북.
사고를 몰고 다니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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