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임꺽정 책 읽는게 낙이다.
벽초 홍명희가 이런 멋진 소설의 작가인지 몰랐다.
우선 등장인물이 많고 역사적인 사실과 잘 꿰맞추었고
멋진 우리말이 다수 등장하는데 옛스럽다.
나중에 같은패가 될지도 모르는 패들에 대한
의형제가 암시된다.
즉 기존 양반.봉건제도에 대한 실랄한 비판과 더불어
세상을 뒤엎을 조건들을 하나하나 쌓아가는것 같다.
요사이 복잡한 일도 있고해서 늦게라도 꼭 독서하는
습관을 드리는데 참 좋다.
ㅡ길막봉이
ㅡ황천왕동이
ㅡ배돌석이
ㅡ이학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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