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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들

임꺽정1 ㅡ봉단편

 

벽초 홍명희가 쓴 유명한 장펀 소설.

 

임꺽정은 봉건제도에 저항하는 백정출신의 도적

임꺽정의 활약을 통해 조선시대 민중들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재현한 점에서 식민지 시기

대표적 역사소설이자 한국근대소설사상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된다.

 

제1편ㅡ봉단편

 

#벽초 홍명희(1888~1968)

1888년 7월2일 충북 괴산출생

부친 홍범식은 경술국치 당시 자결한 순국열사이며,

장남 홍기문은 저명한 국어학자이며 한학자이다.

또한 손자 홍석중은 북한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로서 최근 그의 소설 (황진이)가 남한에서 주는

만해 문학상을 받은바 있다.

홍명희는 유년시절 한학을 수학한 후 서울을 거쳐

도쿄에 유학하였고 육당 최남선,춘원 이광수와 더불어

조선 3재라 불리며 굉범한 독서를 통해 서양과 일본의

근대문학과 사상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3.1운동 당시 충북 괴산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하여

옥고를 치렀으며 동아일보.시대일보 등 신문사 편집

국장 및 오산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1928년~10여년에 걸쳐 조선일보에 역사대하소설

임꺽정을 연재하여 작가로서 확고한 명성을 얻었다.

1947년 민주독립당 대표로서 단독정부부 수립을

반대하고 통일정부 수립운동을 추진하던 중,

1948년4월 남북연석회의 참가차 평양에 갔다가

북에 남았다.

북한에서 내각부수상.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1968년 사망했다.

 

 

사계절출판사 발행

1985/8/31 - 1판1쇄

2009/3/20 - 4판2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