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전집 2 ㅡ산문
김수영 전집1에 이은
전집2 산문
이영준 엮음(2018)
김수영은 자유의 시인이자 자기검열을 몰랐던 돌직구의 산문가로 소개되고, 700페이지를 넘기는 책 속에는
여러 산문등 이 담겨졌다.
1부 ㅡ일상과 현실
2부 ㅡ창작과 사회의 자유
3부 ㅡ시론과 문학관
4부 ㅡ詩作노트
5부 ㅡ시평
6부 ㅡ일기 抄 (편지.후기)
7부 ㅡ의용군(미완성 장편소설)
기타 ㅡ부록,번역목록,작가연보.
내가 겪은 포로생활로 시작하는
1부 일상과 현실 ㅡ에서는 우리가
궁금했던 일상 부분이 여과 없이
써내려졌다.
포로,석방,여배우와의 사랑,취미,
현기증,가난,반성,養鷄.김이석,
토끼,박인환,금성라디오,동대문,
아내
등 50편
2부 창작과 사회의 자유ㅡ에서는
생명,책형대,자유,창작,양키,방송국,
문단추천제 폐지,로터리꽃,불온성,
지식인의 사회참여 등 19편.
3부 시론과 문학론ㅡ에서는
漢字.뉴프론티어,새로움,평론의 권의,
정실비평,세대교체,난해,문학론,
연극하다가 시로 전향,참여시,반시론,
시여, 침을 뱉어라,죽음에대한 해학
등31편
4부 詩作노트 ㅡ8편
5부 시평에서는
모더니티,卽物詩,현대시의 진퇴,
포즈의 폐해,불성실한 시,낭독반 등
24편
6부 일기抄ㅡ에서는
편지,후기 등 5편이 실렸다.
어떤 특정한 산문에 대한 내 생각을
싣기에는 한참 부족한듯 하여
영원한 참여시인이면서 박학한 우리
김수영시인에 계속 열광하는 독자의
한사람으로 남아 계속 그 뜻을 음미
하면서 살고 싶다.
4월이 막 시작됬으니 북한산,도봉산에 가면서 오랜만에 수유리 4.19기념탑에
다녀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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