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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트레킹)

[스크랩] 서대문 안산(鞍山) & 봉원사(奉元寺)

안녕하십니까? 일도거사입니다

 

오늘은 낮기온이 올라간다는 일기예보 따라 간단히 복장하고 후배님과 함께, 독립문 위편에 있는 안산(鞍山) (291.5m)를

등산하였으며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승무로 유명하고, 태고종 본산인  봉원사를 다녀와서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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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원사 [奉元寺 ]

봉원사의 창건은 신라 51대(889년) 진성여왕 3년에 도선국사(827-898)가 현재 연세대(연희궁)터에 처음으로 지었던것인데

이후 고려시대에는 고려말 공민왕에 활약한 태고 보우스님이 크게 중창하여  도량을 화려하고 아름답게 조성하였다.

이후 조선시대 이성계는 한산군이 이색에게 명하여 태고국사의 비문을 짓게하고 스스로 국사의 문도(門徒)임을 자처하여

봉원사에 그 이름이 기록되었다.21대 영조24년 지금의 터로 이전하였고 영조는 친필로 봉원사하 헌액하였으며, 신도들 사이에는 이때부터 새로지은 절이라 하여 "새절"이라 불리게 되었다.

2009년 영산재가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부문 이만봉스님과 제50호 법패가 영산문화보존회에서 후학에게 전수되고 있는 태고종의 총본산 사찰이라 할수 있다.(봉원사자료 참조)

 

설명없이 그림만...

 

 

 

 

 

 

 

 

 

 

 

 

 

 

 

 

 

 

 

 

 

 

 

 

 안산 올라가는 길(봉원사 후문방향)

 

 

 

 

 봉수대(정상 295.5m)

 머리 인왕산 성곽

 서대문방향 하산길

 당인리 발전소(?)

 

교통편도 좋습니다. 독립문역 극동아파트에서 바로 올라가는차가 10여분 마다 있습니다(봉원사 종점)

버스에서 내리면 마치 타임머신 타고 3-40년전으로 돌아간 듯한 시골스런 동네가 나옵니다.

아마도 개발제한구역인가도 생각해봅니다.

절이 웅장하고 화려합니다.

조지훈의 시가 생각나게 하는 영산재 유네스코 무형문화재 "승무" - 그 유명한 사찰이라합니다.

절구경 다하고 뒷산으로 올라가면 서대문구민 좋아하실 만한 안산(鞍山) 근린체육공원이 있습니다.

그리 높지도 낮지도 않고 적당한것 같습니다.

정상 봉수대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꽤나 좋고 싱그럽습니다.

기회되시면 다녀오시지요......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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