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비 머금은 먹구름
천년산
2014. 8. 6. 19:35
올팍 몽촌토성길 위로 한껏 비를 머금은 검은 먹구름이 피어날 무렵 산책 시작이다.
아니나 다를까 반바퀴 정도 걷는데 비가 내리기시작한다. 최근 안개비 정도나 소나기 정도로 생각한 일부 산책객의 당황스러움이 보인다.
뛰기도 하고 아예 맞으며 즐기기도 하고 보는이의 웃음을 자아 낸다.
제법 오는 이 비는 시원한 바람을 동반하므로 선풍기가 달리 필요가 없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