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책들

맑고 향기롭게(2006)

천년산 2017. 7. 16. 10:52

 

법정 대표산문집

 

산여서 사는 사람이라

산중 이야기를 즐겨 나눈다.

5월의 솔바람소리 들려주고 싶지만

그대들 값 모를까 그게 두렵네.

 

너는 네 세상 어디에 있느냐?

너에게 주어진 몇몇해가 지나고 몇몇 날이 지났는데.

너는 네 세상 어디쯤에 와 있느냐?

 

여수동좌

누구와 함께 자리를 같이하랴

 

즉시현금 갱무시절

바로 지금이지 다시 시절은 없다는 말.

 

십년을 경영하여 초가삼간 지어 내니

나 한칸 달 한칸에 청풍 한칸 맡겨 두고

강산은 들일 데 없으니 둘러 보고 보리라 ㅡ송준 16C ㅡ

 

 

1.너는 네 세상 어디에 있는가.

2.당신은 행복한가

3.단순하고 간소한 삶.

4.내가 사랑하는 생활.

5.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라.